rm -rf .next 보다 조금 더 우아하게(?) 작업하자

[sunmerrr]

원초적이고 조금 무식한 방식이지만,
깔끔하게 캐시를 날리는 방법이라는 위안과 단 하나의 여지라도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종종 rm -rf .next 를 통해서 케시를 강제로 날리곤 했다.

문제는 한번 .next 를 날리고 나면 빌드 시간이 길어진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빠르게 개발하고 테스트해야하는 시간 싸움 개발이 많았는데 이 방식으로 내 시간을 많이 버렸던 것 같다.

yarn build --no-cache 도 많이 써봤지만 오늘은 그 외도 더 나은 대안들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 개발 환경으로 실행할때는 yarn dev --no cache
• 이미지 캐시에만 문제가 있으면 .next/cache/images 만 삭제
• ISR/SSG의 영향이 걱정되면 seletive delete (이미지 캐시 지우는 것 처럼)

속도가 중요한 환경에서 일해보니 무작정 지우는 것보다는 전략적으로 덜 지우는 게 조금 더 우아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milooy]

오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