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했던 '좋은 코드'의 정의를 찾아가는 여정 #604
al-b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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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덕트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좋은 코드의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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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돌아보면서 '좋은 코드란 뭘까?' 하는 생각을 곱씹어 봤어요.
가장 먼저, 모든 코드는 결국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생각에 다다랐어요. 그렇다면 '좋은 코드'라는 것도 결국 프로덕트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었죠.
그럼 '좋은 프로덕트'는 뭘까요? 그건 바로 제가 속한 팀의 비즈니스 목적과 상황에 딱 맞는 것이더라고요. 결국 코드는 프로덕트를, 프로덕트는 팀의 목표를 따라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는 지금 금융 도메인에서 KYC(고객확인제도)를 담당하는 팀에 있거든요. 저희 팀은 빠른 개발 속도보다는 '안전'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법과 규제를 다루는 저희 팀에게 가장 중요한 건, 고객 정보를 보호하고 규제를 완벽하게 지키는 *'안전한 코드'**였어요. 그리고 바로 이것이야말로 제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좋은 코드'의 가장 명확한 기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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