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뒤의 이야기 #611
airman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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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뒤의 이야기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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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에서 주최한 프론트엔드 다이빙 클럽을 다녀왔다.
Ai를 주제로 각자 어떻게 쓰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질문이 오고갔는데, 가만히 질문을 듣고 있자니 그 뒤의 스토리가 궁금해진다.
왜 저런 질문이 나왔을까?
"AI로 짠 테스트 코드도 관리를 해야할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Yes or No 겠지만
어떤 일을 겪은건지 궁금해진다.
관리를 하기 너무 귀찮았다던지
관리 해봤자 금새 바뀌어서 효용성이 떨어졌다던지
등등 뭔가 겪은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런걸 상상하면서 대화해서 그런지 모임이 더 즐거웠다.
생각보다 AI를 다들 막 엄청 많이 쓰는것 같지는 않았다.
서비스 회사라서 그런지, 코드베이스가 너무 커서 효용을 못느끼는건가 싶었다.
아니면 보안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것일지도.
그래서 문제 상황을 듣고 짱구를 굴려 조언을 드렸다. 도움이 되었길..
SWC를 개발한 강동윤님을 만났다.
정말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게 되서 영광이고 기분좋았다.
나에겐 대한민국을 빛낸 100인 느낌이다. 유명한 소프트웨어를 만든 한국인.
첫인상은 의외로 친절한 대학생 느낌이었다. 부드러워서 대화가 편했다.
평소에 고민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나의 애매한 질문에도 정성스레 답을 많이 주셨다.
요즘 내가 밀고있는 claude를 PM으로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받았다.
비슷한 컨셉으로 더 고도화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해서 '음..잘 쓰고 있었군' 하는 약간의 안도감을 느꼈다.
AI를 쓰면서 겪는 불편함들과 한계에 대해 비슷한 공감대를 갖고 있어서 대화가 즐거웠다.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 DM을 주라고 하셔서 감사했다.
다음 주제도 AI 였으면 좋겠다. 다들 AI를 현업에서 어떻게 더 쓰고 있는지 궁금하다.
gemini 3.0 이 나오고 opus 4.5 가 나오면 또 뭐가 달라질까.
요즘 Ai회사들이 브라우저 경쟁에 뛰어들었는데, 브라우저위에 AI가 올라가면 어떻게될까.
FE개발자는 이제 브라우저랑 대화를 하면서 개발을 하게될까?
개발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참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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